문화재 / 허가(許歌)바위

 허가바위
허가바위
  • 지정번호 : 서울시기념물 제11호
  • 지정일자 : 1991년 12월 24일
  • 소재지 : 강서구 가양동 산1-2호
  • 시대 : 삼국시대 이전

양천허씨의 발상지
허가바위는 탑산아래 천연적인 바위동굴이다. 옛날 석기시대 사람들이 한강가에서 조개와 물고기를 잡으며 이곳에서 살았으리라 짐작되는 혈거동굴로서 연구가치가 매우 높은 이 굴은 올림픽대로가 건설되면서 육지로 변하였으며 현재는 영등포공고 정문앞에 위치한다. 이 굴에서 양천허씨(陽川許氏)의 시조 “허선문(許宣文)”이 태어났다는 설화가 있기 때문에 이 굴을 양천허씨의 발상지라고 부른다.
또한 강서구의 최초 지명은 제차파의현(劑次巴衣縣)으로 “제사드리는 바위”라는 의미를 지님으로서 강서구 최초의 지명이 이곳 허가바위로부터 나왔음을 알 수 있다. 굴의 크기는 가로 약 6m, 세로 약 2m, 길이 약 5m이며 사람들 10명이상이 들어갈 수 있는 동굴이다.
양천허씨의 시조인 허선문은 고려 태조가 견훤을 정벌하러 가면서 이곳을 통과할 때 도강(渡江)의 편의와 군량미 제공 등으로 공을 세워 공암촌주(孔巖村主)의 벼슬을 받았다고 한다.
경기읍지에 보면 다음과 같은 양천허씨의 기록을 찾을 수 있다. “허선문은 나이가 90이 지났는데도 고려 태조를 섬겨서 견훤을 정벌하러 갈 때 군사들을 격려한 공이 크므로 공암촌주로 삼았다. 그리하여 그 자손이 공암허씨가 되었으며 공암은 양천이므로 공암허씨는 양천허씨를 말한다.”

그 후 양천허씨의 자손은 번창하였으며 조선조 세조때 북병사로 이시애난을 평정한 허종, 동의보감을 저술하신 의성 허준, 허옹, 허침 등 많은 인물이 배출되었고, 특히 허가바위는 구암(허준)선생이 동의보감을 집필하였고 또한 생을 마치신 곳이기도 하다.

한의학과 허준선생과 함께하는 여행코스

한의학 전문 박물관인 허준박물관 - 허가바위 - 음악분수와 허준동상 등이 있는 구암공원

오시는 길

버스

[지선버스] 5622, 6631, 6633, 6634, 6712

[마을버스] 6644, 6642

지하철

지하철 5호선 발산역(3번 출구) -> 마을버스 6644 - 공진중학교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