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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구청장님께 올리는 편지
작성자 익명 등록 일자 2020-10-29
조회수 419
존경하는 구청장님!!

저는 등촌3동 15통 민진이 엄마입니다.
개인적으로 20여년간 사업을 하며 무수히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다 보니
사람을 잘 만나는 것이 얼마나 은혜로운 축복인지를 경험을 통해 알게 된 50대 주부이기도 합니다.

우선 임대아파트인 저희 통은,
소수의 교사 혹은 대기업 퇴직 어르신부터,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자생적 생활이 불편한 다수의 독거 어르신,
그리고 타인의 도움이 없으면 행위가 불가능한 지체 및 지적. 정신장애자,
그리고 경제적으로 곤란하더라도 상식과 보편성을 갖춘 중년 주부 혹은 젊은 대학생 등
각양의 의견이 있고 일반아파트에 비해 문화의 폭이 현저히 커 공통된 교감을 통해 소통과 화합을 이루기가 쉽지 않은 곳입니다.

그런데 이처럼 구구절절한 사연의 주민들 모두의 사랑과 존경을 받으며,
등촌 4단지를 이웃 간의 이해가 꽃피고 사랑이 들불처럼 일렁이는 모범적 마을로 변화시킨 통장님이 계십니다.

"나는 다른 동네에도 살아보았지만 이런 통장님을 본 적이 없어" "20년 이상 이곳에 살아도 통장님 같은 분을 보지 못했어!" 라는
대다수 주민의 한결같은 찬사와 열광 속에서, 주민에게 희망과 자존감의 닻을 올려 쾌적한 주거환경을 정착시켜 놓으신 분이시기도 합니다.

6년 간 매분기마다 자비로 꽃을 구매하시어 주민과 함께 서너 시간씩 황폐한 땅을 파고 일구어, 주민 스스로에 의한 주민 화단을 조성하여
주민의 자긍심을 고양시켜

저희 화단은 지금 15통 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상징성 때문에 이웃 아파트 주민들의 부러움 속에서 등촌3동의 명소로 발돋음했습니다.

어려운 주민을 위해 자선단체와 *사랑나눔을 위한 협정서*를 체결하여 쌀 등을 공급받아 주민에게 배부하는 등 실로 통장님의 주민사랑은
끝이 보이지 않는 우아한 열정이셨습니다.

깊고 풍부한 식견도 갖추시어 주민은 수시로 어려운 서류를 가지고 통장님댁을 찾아가 화급한 문제들을 상담하고 해결했고,
저희는 지덕체를 갖추신 통장님과 함께여서 언제나 자랑스러웠고 행복하고 든든했습니다.

문자 그대로 잊혀지고 어려운 주민의 보호자이셨고, 그 분들에 대한 사랑이시어 *주민바보 통장님*이란 애칭으로 불리셨습니다.
주민이 주민센터와 친해져야 좀 더 행복해진다며, 수시로 주민센터에 대한 협조를 공지 혹은 방송하여 강조하신 통장님은

조영길 동장님 퇴임식 때 *4단지 주민 일동"의 감사패를 주민과 함께 방문해 전달 드리고,
15통 주민의 이름으로 동장님들과 주임님 들을 초대하여, 주민 화단을 함께 꾸미시는 등 주민센터와 주민의 일체감 형성에 가교를
놓으시기도 하셨습니다.

수년 전 구청 기자님께서 오시어 16페이지의 인터뷰를 해 강서구 통장님들의 귀감으로 소개를 하시기도 한 별처럼 빛나는 통장님이셨습니다

그런데 6년 임기만료로 통장님께서 사직하신다는 공지를 하셨을 때, 700여 대다수 주민들이 구청장님께 건의드릴 테니 더 주민 곁에 있어 달라며 만류를
하였으나, 결국 내년 시험을 준비하신다며 양해 공지를 하신 후 통장님께서는 단호히 사직하셨습니다.

존경하는 구청장님!

15통뿐만 아니라 선관위원장으로서 저희 4단지 주민들에게 사랑과 희망과 긍지로 다가오신 통장님을 보내주신 구청장님께 늘 감사를 드렸던 저희 4단지 주민은 이제 아름다운 통장님을 영영 잃었고 아직도 대다수 주민이 이로 인해 술렁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구청장님!
이제 저희 강서구 4단지 주민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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